내 가족이 더 이상 숨쉬는 게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제발 마음편히 잘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비염 Rhinitis 鼻炎·천식 Asthma 喘息
기관지염/축농증/중이염/결막염/기흉 등 기타 호흡기 질환
치료기간 및 치료율
평균 치료 기간이 비염은 3개월, 천식은 4개월입니다. 평균 치료 기간 내에 좋아지는 분들은 대략 비염이 70%, 천식이 75%입니다. 나머지 30% 환자분들도 향후 3개월에 대체로 10%씩 완치자가 추가됩니다. 결과적으로 8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나 나머지 20%도 더 이상의 악화를 막아 낫지 않는 비염과 천식도 약화됩니다.
비염이 많이 악화되면 천식에 이르고, 비염이 축농증, 중이염, 결막염을 모두 일으킵니다. 그러나 일단 건강해진 편도선은 비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감기도 막아 버려 비염도 예방됩니다.
‘아무리 지독한 비염도 3년간 감기를 앓지 않으면 그 뿌리를 뽑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한 편도 편도는 비염을 1-2년 안에 녹여버립니다.
천식의 경우도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아 폐기종, 기관지 확장증, 폐섬유화로 가지 않게 막아주어 응급실에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명현 반응
치료중에 일시적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넘어감의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천식 또한 그렀습니다. 숨차고 쌕쌕대거나 반복적으로 발작하는 기침 등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이한 명현은 피부에 좁쌀처럼, 땀띠처럼, 모기 물린 것처럼 오돌토돌 올라오면서 약간씩 가려운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체로 비염, 천식 환자의 약 30%가 이에 해당되며 이는 피부 밑에 노폐물이 많이 쌓인 증상입니다. 과거에 피부과 질환으로 연구를 썼던 분은 6개월 이상으로 치료 기간이 늘어나며 연고를 쓰지 않은 분은 대개 한 달 정도 치료 기간이 추가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연고를 다시 바르면 안됩니다. 연구를 바르면 아토피로 직행하기 때문입니다. 얼마 동안만 참으면 가려움증은 사라지고 피부는 한층 더 밝아지며 점차 노폐물의 양도 줄어들게 됩니다. 피부 밑에 노폐물이 사라지게 되면 피부는 맑고 깨끗해집니다.
스테로이드를 사용은 바로 끊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를 갑자기 끊기가 어려운 경우 최대 두 달간은 사용할 수 있으나 세 달째에는 반드시 사용하면 안됩니다.
치료 후 관리
집중 치료 후 대체로 3년간 6개월에 한 달씩 1년에 두 달을 복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그러면 편도를 최상으로 관리하여 건강한 편도가 비염, 천식, 열감기, 코감기 등을 아예 막거나 가볍게 지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중증 폐질환(COPD)
폐기종/기관지 확장증/폐섬유화
치료기간 및 치료율
중증 폐질환은 과거에 결핵을 앓았거나 결핵성 늑막염을 앓았거나 어릴 때 홍역을 심하게 앓은 사람에게 잘 나타납니다. 한번 걸리면 치료가 어렵고 치료기간도 매우 긴 반면 예방은 매우 쉽습니다.
중증 폐질환에 결렸다면 청폐(淸肺)를 두 달 동안 하여 더 이상의 악화를 막고 세 달째부터 고쳐나갑니다. 치료는 매우 더뎌서 긴가민가 효과가 있는 듯 없는 듯 느리게 진행됩니다. 스테로이드(풀리코트), 기관지확장제(스피리바, 벤토린), 복합제(세레타이드, 심비코트)를 쓰던 분이 이를 끊게 되면 숨찬 증상이 더욱더 명확해집니다.
이것은 감각세포를 되살리는 과정으로 면역의 중심에 폐와 기관지의 상태가 치료 명령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보통 폐가 청소되는 모습은 짙은 가래부터 한참 쏟아집니다. 짙은 가래가 먼저 나오고, 물 가래, 흰 가래가 나옵니다. 대체로 1년이면 그 많던 가개 덩어리가 거의 90% 사라져서 맑은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맑은 숨을 쉬면 폐 세포가 살아납니다.
폐 세포가 재생되는 시점이 18개월입니다. 폐 CT를 찍으면 좋아진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완치까지는 5-6년의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폐 세포가 살아나면 모든 신경도 예민하게 반응해 숨이 차게 됩니다. 숨이 차야 낫습니다.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불안할 때는 체온을 재어 39도 이상의 고열이 없으면 안전합니다. 이는 10여 년전 여론 조사 기관 갤럽(Gallup)이 편강한의원에서 치료 받은 모든 환자를 상대로 리서치한 종합보고서에도 나왔는데 “편강탕은 오래 먹을수록 그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명현 반응
중증 폐질환의 명현 반응은 항상 기본 증상이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비염이나 천식 보다 피부 반응이 꽤 높습니다. 왜냐하면 폐질환자의 60-70%는 피부의 가려움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약 먹는 동안 좁쌀처럼, 모기 물린 것처럼 피부의 발진이 올라오고 가려움을 동반하는데 절대로 연구를 발라서는 안됩니다.
피부 밑에 노폐물이 있으면 땀구멍을 열어 내보내야 해서 온천이나 찜질방, 반신욕을 일주일에 두세 번 해서 땀구멍을 열어 주는 게 좋습니다. 대체로 1년이면 검버섯까지 없어지고 가려움증도 사라지게 됩니다. 신기하지요?
스테로이드는 처음부터 끊습니다. 갑자기 끊기가 어려우면 두 달까지는 같이 사용하다가 세 달째에는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숨 차야 낫는다. 기침해야 낫는다” 이를 무시하고 숨이 차지 않기를 바래서 혹은 겁이 많아서 스테로이드를 처방 받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기침과 가래를 토해내어 폐를 청소해야 합니다.
편강탕을 6개월 이상 복용한 후에 하는 기침은 안심해도 됩니다. 폐가 좋아지면서 심장도 같이 좋아지는데 이때 혈관에 탄력이 돌아와 근육도 건강해집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우리 몸이 시켜주는데 그게 바로 기침과 숨이 차는 것입니다. 숨차서는 죽지 않습니다. 39.5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지 않으면 38도의 열도 안전합니다. 청폐(淸肺) 원리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치료 후 관리
중증 폐질환이므로 3개월에 한 달씩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Atopy)
건선/습진/지루성 피부염/기미/검버섯/여드름 등 기타 피부 질환
치료기간 및 치료율
피부 질환의 평균 치료 기간은 6개월입니다.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대체로 70% 완치자가 생겼으며 치료가 장기간 진행되어 의심을 하거나 경제적으로 치료비가 부담되는 사람들은 치료를 중단해서 대체로 근치율은 80%입니다.
보통 어떤 형태의 스테로이드도 써 보지 않은 사람들은 6개월 만에 완치합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한 환자는 고혈압, 당뇨, 골다골증, 쿠싱증후군, 백내장, 자반증 또는 10kg 이상의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으로 42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명현 반응
아토피는 비염, 천식과 더불어 알러지 중에서 가장 치료기간이 긴 난치성 질환입니다. 이유는 털구멍, 땀구멍으로 노폐물을 내보내야 하는데 스테로이드로 막아 오히려 악화되어 가려움증이 심했기 때문에 긴 명현반응을 겪습니다.
가렵고 진물이 흐를 수 있으며 각질이 부각되기도 합니다. 몸이 물풍선처럼 부었다가 45일간 진물이 난 후 극심한 가려움증을 겪는 분도 계셨습니다.
명현 반응의 정도와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기간은 개인차가 크지만 대부분 보름 안에 호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활 관리
주 1회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이용하세요. 반신욕도 주 2회 좋습니다. 너무 오래하지 마세요. 땀을 씻어내고 보습제를 꼭 발라주세요. 4개월 후부터는 주 2-3회 혹은 매일 하셔도 좋습니다. 더 가렵다면 뜨거운 물에 가벼운 샤워를 하고 충분히 보습 후 잠자리에 드세요.
스테로이드가 없는 보습제를 꼭 사용하세요.